신한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 및 삼성페이와 비교

신한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과 삼성페이와 비교

신한카드가 오는 2월,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간편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자 합니다. 이번 애플페이 연동으로 신한카드는 MZ세대를 포함한 애플 생태계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를 비교하여 각 서비스의 차이점과 주요 혜택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신한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애플페이는 2023년 3월 현대카드 단독으로 국내에 첫 도입되었습니다. 그간 현대카드 사용자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한카드가 2025년 2월부터 애플페이를 도입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카드
  -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카드사.
  - 아이폰 사용자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해외 결제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
  
  
• 신한카드
  - 국내 카드사 중 업계 1위의 점유율을 보유.
  - NFC 결제 확산과 애플 생태계를 활용한 고객 확대 전략.
  - 주요 혜택 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여행 및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와의 연동 기대.
  
  
• 애플페이 지원 카드사는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2. 애플페이 사용법

신한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과 삼성페이와 비교

애플페이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며, 보안성도 뛰어납니다.
1. 애플페이 설정 방법
- 아이폰에서 ‘지갑(Wallet)’ 앱을 실행.
- ‘카드 추가(Add Card)’를 선택한 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
- 생체 인증(지문 또는 Face ID)을 활성화하여 보안을 강화.
2. 결제 방법
- 결제 단말기에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가까이 대기.
- Face ID 또는 Touch ID를 통해 본인 인증 후 결제 완료.
- NFC 기반으로 이루어져 별도의 터치가 필요 없습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와 연동되며, 해외에서도 90개국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애플페이 vs 삼성페이

1. 결제 방식
- 애플페이: NFC 기술을 기반으로 비접촉 결제를 지원.
- 삼성페이: NFC와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대부분의 결제 단말기와 호환 가능.
2. 사용 가능 기기
- 애플페이: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 전용.
- 삼성페이: 삼성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
3. 국내 가맹점
- 애플페이: 현재 국내 NFC 결제 지원 가맹점 비율이 약 10%로 제한적.
- 삼성페이: MST를 통해 대부분의 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
4. 보안성
- 두 서비스 모두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이 뛰어나며, 생체 인증으로 안전한 결제를 지원.
5. 글로벌 사용
- 애플페이: 해외에서도 많은 국가에서 지원하며, 여행 및 해외 결제 시 강력한 장점을 가짐.
- 삼성페이: 국내 사용에 강점이 있으나, 해외에서는 MST 방식의 제한으로 사용성이 떨어질 수 있음.

4. 애플페이 수수료

신한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과 삼성페이와 비교

애플페이는 사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다만, 카드사와 가맹점 간에 발생하는 수수료는 카드사와 애플 간의 계약 조건에 따라 조정됩니다.

• 사용자 입장: 결제 시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
• 가맹점 입장: NFC 결제 단말기 설치 및 유지 비용 발생 가능.
• 신한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면 NFC 단말기 설치 확산으로 애플페이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애플페이는 안전성과 편리함을 바탕으로 점차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NFC 결제 단말기 설치 확대와 함께 국내 이용률도 상승할 전망입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는 또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사용자나 애플 기기 이용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결제 수단이 될 것입니다.